언론 보도
한달만에 150만뷰…K-푸드 챌린지 열기 후끈
“한 달 만에 150만 뷰 터졌다!”
한문화재단(KCF),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함께 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의 분위기가 초반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챌린지는 2억 한류 팬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식(K-푸드)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인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푸드축제의 장이다.
4월 23일 공식 스타트한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일반인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연예인, 스포츠선수 등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셀럽들이 대거 참여해 챌린지 흥행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인기 스타들은 챌린지 붐업을 위한 스페셜 영상에 출연하는가 하면 직접 대중들의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들은 반크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이돌그룹 소디엑과 티오지의 스페셜 영상이 반크 SNS에 공개돼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마치 한 편의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풀 버전의 스페셜 영상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영화 ‘범죄도시4’의 마동석,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주령, 걸그룹 유니스, 프로골퍼 방신실의 챌린지 참여 독려 영상도 만날 수 있다. 배우 주원, 이시언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들의 영상은 유니스가 60만, 김주령 27만, 소디엑 25만 뷰를 돌파하며 챌린지 출범 한 달 여 만에 15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만의 개성있는 K-푸드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한달만에 150만뷰…K-푸드 챌린지 열기 후끈 (naver.com)
한국 집밥의 情…일본 ‘요알못’ 녹였죠
“눈썰미로 배워 검색으로 다듬은” 요리 실력이라 했다. 팬덤은 앞치마 두르고 심지어 ‘실제 숙소 주방’ 앞에 선 최애의 아이돌을 유튜브로 목격하곤 ‘이거 실화냐’며 열광했다. 색다른 거 내놓는다며 ‘설정’ 혹은 급조한 건 아닐지 의심된다면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레시피를 ‘매의 눈’으로 뜯어봐도 좋다. 다소 어수룩하지만 분명 ‘능숙’한 ‘생활 칼질’을 볼 수 있다.
한문화재단(KCF)과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함께 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플레이 케이-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 5월 초대 손님은 티오지(TOZ)다. 멤버 전원 일본 출신들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한 게 인연이 돼 결성된 ‘엄연한’ 케이(K)팝 그룹이다.
때마침 앨범 ‘투 마이 뉴 프렌즈’를 내고 정식 데뷔에 나선 티오지는 세계화를 넘어 이젠 ‘내재화’ 단계에 들어선 케이 푸드 챌린지 동참 요청에 “한국 사람 다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숙소 개방에 요리 시연’까지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이 챌린지 메뉴로 ‘김치삼겹두루치기’를 택한 배경은 ‘진정성’에 기대고 있다. 한국에 처음 와서 ‘가정식’으로 접했다는 이 음식. 김치삼겹두루치기를 향한 이들의 ‘이구동성’에선 거창하지만 어떤 철학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 말로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조차 작정하면 해낼 수 있는 음식이 “진정 요리가 아니겠냐“며 덧붙여 “김치란 그 어디에 넣어도 절대 실패 없는 마법의 재료”란 예찬론을 늘어놓았다.
김치삼겹두루치기에 ‘티오지 표’란 고유의 영역 표시를, 이들은 조리 중간 첨가하는 ‘스페셜 양념장’에 두기도 했다. 갖은양념을 넣은 사실 평범한 양념장이라 볼 수 있지만, 조미료도 아닌 것이 “뭘 자꾸 넣던데 그게 맛을 더하더라”며 멤버들끼리 이것저것 섞어보고 ‘그 비율’을 정했다.
김치삼겹두루치기가 ‘한국 집밥’의 첫인상이었다면, 삼계탕은 티오지가 이곳에 와 처음 사 먹어본 음식이다. “이열치열이란 말을 처음 알게 해줬다”며 삼계탕을 소개한 이들은 찰진 밥에 “몸에 좋은 인삼까지 꽉 들어찬 속”을 “킬포(킬링 포인트)”라며 한국 고유의 정서 “정을 우린 이렇게 이해한다”고도 했다.
“식당가면 반찬도 한 상 가득, 우리 멤버가 모두 좋아하는 삼계탕도 그 속이 꽉 차 있잖아요. 우린 이렇게 ‘인심’(人心)이란 단어를 배웠고, 대한민국의 ‘정’(情)이란 이런 게 아닐까 느낄 수 있었어요.”
김치삼겹두루치기를 그야말로 ‘순삭’하며 티오지는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할 때만 해도 한 그룹 아래 “이렇게 같이 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웃어 보였다. 그걸 ‘한솥밥 먹는다’ 흔히 표현한다고 하자, 티오지는 “배우면 배울수록 한국어의 깊이는 남다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티오지는 ‘글로벌 케이팝의 실재’로서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가까이 한일 문화 교류의 진정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더 높이 “성공한 케이팝 그룹이 되는 게 함께 꾸는 꿈”이라고 했다.
티오지가 출연한 스페셜 영상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반크 공식 SNS에 공개됐다. 반크 유튜브에서 풀 영상도 볼 수 있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한국 넘어 세계변화 이끄는 반크청년연구원들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플레이 K-푸드 챌린지’ 아이템 회의를 하고 있는 반크 청년연구원들(사진). 반크(VANK·단장 박기태)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영어 약자로,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외교사절단이다. 설립 이후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디지털 외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지구촌 빈곤, 환경, 인권, 물 부족, 질병 오염 등 한국을 넘어 국제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세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월드 체인저’를 양성하고 있다.
비빔밥? 탕후루?…이맛저맛 多 통해!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K-푸드에 관한 것이라면 어떤 주제로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챌린지다. ‘참여는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크의 청년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K-푸드는 역시 스트리트 푸드지!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호떡 좋아하세요?” 세계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그 나라의 스트리트 푸드(길거리 음식)를 맛보는 것이다. 이제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는 월드 클래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소개해 보자. 소문난 스트리트 푸드 맛집에서 찍은 영상은 이미 대박 예고작.
●소스가 다 했네
고추장, 된장, 간장에 쌈장, 붉닭소스, 양념치킨 소스까지! 한국의 소스가 외국 마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만 알고 싶은 나만의 K-소스 대공개!
이미 SNS에서는 불닭소스를 활용해 만든 기발한 음식들이 화제만발이다.
●가족에게도 안 알려주는 황금조합
K-푸드와 다른 음식의 조화. 김치와 팬케이크, 마라소스에 찍은 김밥, 스파게티 잡채, 허브로 만든 나물. 과연 어떤 맛일까? 진짜 맛있으면 식품업체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
●전주는 비빔밥, 그럼 부산은?
전국이 맛의 지도인 K-푸드. 전주 비빔밥, 부산 돼지국밥, 의정부 부대찌개, 춘천 막국수, 정선 콧등치기 국수. 지역과 푸드가 만나 인문학과 맛의 세계로!
●‘단짠단짠’ K-디저트에 빠져봐
커피, 케이크, 탕후루에 물렸다면 K-디저트는 어떠신지. 한과, 약과, 곶감, 식혜. K-디저트의 달달한 맛에 한번 빠져버리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데. 아참, 천안에는 호두과자, 경주에는 경주빵도 있다.
●K-푸드가 매우 궁금해
한상차림, 장독대, 소반, 다양한 식기들, 한식에 얽힌 역사 이야기. K-푸드의 세계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고 싶다. 아는 만큼 맛있어지는 K-푸드의 세계로!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비빔밥? 탕후루?…이맛저맛 多 통해! (naver.com)
“우리가 ‘한식’입니다”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 캠페인 시작한 반크
“전 세계 한류팬 2억명 시대! 우리가 바로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023년 한문화재단, 스포츠 동아와 함께 전 세계 1억 태권도 수련자들과 2억 명에 달하는 해외한류팬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를 추진한 바 있다.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는 반크 공식 SNS에서만 총 107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반크는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를 통해 높아진 한류의 영향력을 지랫대로 삼아 올해는 한문화재단(KCF), 스포츠동아와 함께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를 4월 24일부터 착수했다.
연예·스포츠스타·인플루언서·일반인들도 참여 가능한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한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음식(K-푸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온라인 푸드 축제의 장이다.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는 K-푸드와 관련해 음식을 만들고, 먹고, 세계에 알리며 자신만의 끼와 아이디어가 담긴 챌린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자신의 SNS 계정에 태그(#play_kfood)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크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를 국내외 널리 알리는 한편, 특히 한국인 한명 한명 모두가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가 되어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리가 바로 글로벌 한식홍보대사’로 명명된 이번 반크의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속에서 세계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식을 소개하고, 그 이유를 소개한다.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처럼 다음 도전자들을 지목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전 국민이 한식 홍보대사가 되어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식을 추천하는 무대를 만들어나간다.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한식을 소개하거나, 혹은 직접 한식을 요리해서 숏츠 영상과 사진을 찍어 #글로벌한식홍보대사, #play_kfood 라는 태그를 달고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2023년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레시피(요리법)는 한식 ‘비빔밥‘이었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최고의 음식으로 ’돼지곰탕‘을 선정했다. 전 세계 음식 소개 전문 사이트인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선정한 ‘전 세계 튀긴 디저트 순위’ 4위에 한국의 ’꽈배기‘가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관심에 비해 한식에 대해 외국인이 제대로 알수 있는 정보는 한국의 일부 음식에만 집중돼 있다. 한식의 풍부하고 다양한 역사와 정보는 외국인들이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반크는 이번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 캠페인을 통해 국민 한 명 한 명이 한식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와 역사를 세계로 알려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 첫 참여자로는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이 참여했다.
전 세계에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을 알리는 최홍식 회장은 캠페인 영상에 참여하면서 “제가 전 세계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한식은 떡볶이입니다. 왜냐하면 우선 제가 떡볶이를 햄버거보다 좋아하며 맛있고 쫄깃쫄깃 하기때문입니다. 최근에 외국인들이 매콤한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떡볶이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반크는 스포츠 동아, 한문화재단과 진행하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를 전 세계 2억 한류팬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매달 반크의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교육을 받는 반크 청소년, 청년, 나아가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한국인 모두를 글로벌 한식 홍보대사로 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382/0001123114?sid=102&type=journalists&cds=news_edit
레시피·먹방·명인 소개까지, 1분이내 숏폼이면 OK
“나도 셀럽처럼 놀아볼까?”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의 콘셉트는 ‘K-푸드와 놀자’이다. 입뿐만 아니라 눈, 코, 귀 등 오감으로 즐기는 K-푸드다.
K-푸드와 관련된 영상이라면 어떤 제한도 없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참신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발휘해 자유롭게 영상을 올리면 된다. 1분 이내의 숏폼(shot-form) 영상이므로 여러 번 참여해도 부담이 없다. 카메라, 마이크, 조명 같은 전문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하다.
K-푸드를 먹는 먹방도 좋고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해도 좋다. ‘과연 어떤 맛이 날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개성만점의 K-푸드도 OK. 반려동물과 함께 K-푸드를 즐기는 영상도 인기가 높다. K-푸드 맛집은 물론 역사와 전통, 명인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의미있을 것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중 자신의 계정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숏폼이지만 긴 영상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재미와 한식에 대한 애정이다. 자유롭게 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되며, 참여할 땐 반드시 ‘태그’를 달아야 한다. 영상 제목이나 소개글에 태그(#play_kfood)를 표기하면 된다. 저작권 침해 등의 소지가 있는 배경 음악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여러 개의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같은 영상을 각 SNS에 올려도 무방하다. 태그를 검색하면 다른 참여자들의 영상도 볼 수 있다. 연예인, 스포츠스타, 인플루언서들의 스페셜 영상을 감상하다 보면 나만의 개성있는 아이디어가 툭 하고 튀어나올지 모른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422/124601570/3
스타들이 추천하는 ‘심쿵’ K-푸드 챌린지
“올해는 K-푸드와 놀아보자!”
한문화재단(KCF),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함께 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가 23일 대장정을 시작한다.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한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음식(K-푸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온라인 푸드 축제의 장이다.
한국 음식은 이제 세계인이 찾는 ‘국경없는 먹거리’로 발전하고 있다.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동대문시장, 광장시장 등 전통시장과 명동 및 홍대 앞 거리, 젊은 세대에게 핫한 ‘○○○길’ 등은 한국 음식을 즐기기 위한 ‘성지’가 됐다. 주말에는 인파 때문에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다.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이 같은 한국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국내외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를 주최하는 한문화재단은 ‘락앤락’ 신화를 일군 김준일 회장이 태권도, 한글, 한국 음식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재를 들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전 세계 해외 네티즌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힘을 쏟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 탄탄한 홍보 네트워크와 자원봉사자를 거느리고 있다.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지난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는 반크 공식 SNS에서만 총 107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K-푸드 챌린지에도 연예인, 스포츠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월드스타 마동석, 프로골퍼 방신실, 배우 주원, 이시언, 아이돌그룹 더 킹덤, 유니스 등 인기 연예인, 스포츠스타들이 전 세계 한식 애호가들의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는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속속 보내오고 있다.
챌린지에 첫 번째로 참여한 아이돌그룹 소디엑(XODIAC)의 멤버 씽(홍콩), 리오(홍콩), 자얀(인도네시아)이 함께 한 스페셜 영상도 23일 공개됐다. 외국인 멤버인 이들은 영상에서 한국생활을 통해 좋아하게 된 K-푸드를 추천하고 이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이 플레이 K-푸드 챌린지에 동참하는 방법은 쉽고 재미있다. 챌린지의 콘셉트부터가 ‘놀이(PLAY)’인 만큼 평소 K-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챌린지를 통해 K-푸드와 놀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K-푸드와 관련해 자신만의 끼와 아이디어가 담긴 챌린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자신의 SNS 계정에 태그(#play_kfood)와 함께 올리면 된다(자세한 참여방법은 2면 기사 참조).
12월까지 챌린지를 진행하며 챌린지 사무국은 영상 조회 수 등을 종합해 우수 셀럽과 일반 참여자들을 선정하고 연말에 시상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422/124601227/3
플레이 K-푸드 챌린지, 78일 만에 글로벌 1000만뷰 돌파
“세계 1000만의 마음이 움직였다!”
한문화재단(KCF),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함께 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플레이 K-푸드 챌린지(PLAY K-FOOD CHALLENGE)’로 지구촌 온라인이 7월의 폭염처럼 달아오르고 있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한류 팬 2억 명 시대를 맞아 한국 음식(K-푸드)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인의 챌린지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숏폼 영상 챌린지이다.
4월 23일 공식 출범한 ‘플레이 K-푸드 챌린지’는 일반인 참가자는 물론 챌린지의 뜻에 공감한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셀럽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초반부터 흥행 폭발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직접 한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스페셜영상과 연예인 스타들이 보내온 챌린지 참여 독려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의 영상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반크의 공식 SNS와 ‘플레이 K-푸드 챌린지’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돌그룹의 스페셜영상에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멤버들이 한식을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소디엑(XODIAC)의 멤버 씽(홍콩), 리오(홍콩), 자얀(인도네시아)은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평소 좋아하는 한식인 대창구이, 간장게장, 소고기 순두부찌개 먹방을 선보였고, 티오지(TOZ)의 네 일본인 멤버들은 숙소에서 김치삼겹두루치기를 직접 만들어 먹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스트나인의 프린스(태국)과 이진우는 인사동의 김치박물관(뮤지엄 김치간)을 찾아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했다.
반크의 집계(7월 9일 기준)에 따르면 챌린지에 참여한 셀럽들의 영상은 출범 한 달 만에 150만 뷰를 기록한 이후 탄력을 받아 78일 만에 전 세계 1000만 뷰를 돌파(총 1049만7088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의 1000만 뷰 돌파 기록보다 3개월 이상 빠른 속도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스타들의 영상이 견인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는 아이돌그룹 더 킹덤의 영상으로 207만7912회를 기록했다. 이어 배우 이제훈(178만1459회), 고스트나인(161만671회), 변요한(125만1838회), 이동휘(115만5000회)의 영상이 100만을 넘어섰다. 티오지(68만195회), 걸그룹 유니스(59만4011), 배우 김주령(27만6161), 우주소녀 보나(김지연·23만6638) 등의 영상도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범죄도시4’ 마동석,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등의 영상도 화제몰이 중이다.
스타들이 독려하고 있는 플레이 K-푸드 챌린지에 동참하는 방법은 쉽다. 한식과 관련해 자신만의 끼와 아이디어를 담은 챌린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자신의 SNS 계정에 태그(#play_kfood)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반크가 제작한 한식 스티커를 이용하면 좀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스티커는 손그림으로 표현한 한국의 대표 음식 40종으로 구성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 원문 : 플레이 K-푸드 챌린지, 78일 만에 글로벌 1000만뷰 돌파 (naver.com)